月末 1250도씨 2022년 6월
소나기
줄줄이 젖읍시다



6월이면 장마가 시작되니
이번에는 새로운 장마 세트를 만들려고 했어요. 

이번 장마에는 우비를 쓰고 돌아다녀야지 하며 우비도 샀어요
세찬 비를 맞고 뛰는 어릴 적 느낌이 퍽 그리웠거든요. 
비에 생각이 젖으면 그렇잖아요.
 
뭘 사는 건 참 빠른데 머리속의 것을 끄집어 내는 건
마음만큼 속도를 내지 못해 이번 6월엔 접시 하나로 그쳤습니다.

뭐 딱히 이름을 짓고 만든 건 아니지만 
계절에 어울리는 이름도 붙여주고 싶은 친애하는 마음으로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size  
 
  28.5 x 9 x h 1.5(cm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color


판매되는 컬러는 한가지입니다
mood grey
그릇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안개 낀 느낌의 반광택의 유약입니다.